여섯 번째 포스팅.
오늘은 여수 가볼까요! 룰루랄라랄라 부모님과 함께 여수 펜션 여행을 떠났어요. 홀로로
갑작스러운 여행으로 형을 못봐서 너무 당황하는 여수 “롯데마트” 들려서 쇼핑하고 아빠 선배가 있는 돌산대교? 소굴 직판장에 들러 굴을 사고 펜션에 슌! 너무 배고파서 바로 바베큐장에 갈거야.
역시 바비큐는 숯불이지.목살에 삼겹살 맥주.
이렇게 행복하다니 정말 행복하다.진짜 불고기를 다 먹었으니까 모양을 바꿔서 굴구이…
직판장에서 나온 신선한 굴이라 그런지 정말 비리지도 않고 탱글탱글해서 상태가 전부~~~좋으면 정말 큰일났다!!!!!!!!!!!!!!!!!!!!!!!!!!!!!!!!!!!!!!!!!!!!!!!!!!!!!!!!!!!!!!!!!!!!!!!!!!!!!!!!!!!!!!!!!!!!!!
사랑해 굴 형.
이것은 펜션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전경.밤에는 바다소리밖에 안들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와…바다가 눈부셔 ㅠㅠㅠ 나는 진짜 왜 바다가 이렇게 좋은지 예약했는데 정말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잘했어 쓰다듬어 칭찬해줄게.
그래도 여수까지 가족들이랑 왔는데 관광지는 한번 와주려고 오동도에 온 거야.바람도 너무 불어서 머리에 풍차를 꽂았어 헤헤.
1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데 저기 저 섬이 오동도!! 봄에 오면 동백꽃이 그렇게 예쁘게 핀다는데 지금은 동백 같은 것도 없다고 패스했더니 바람이 세고 추워서 안 갔다고 하지 않았어.
광주 출발 전에 몸을 녹이러 카페에 들어가서 역시 시원한 음료 시키고 우물쭈물 마시고 열심히 뛰어 광주 도착> <드디어 형을 만날 수 있나요? 히스티, 내 사랑 기다려 소매치기가 뛴다.호롤롱ㅇㅇㅇ.
여수 출발 전에 30분이라도 만나려고 우리집 앞으로 날아온 나의 남찌니(귀찮으니 오지 말라고 해도 나를 보는 건 전혀 귀찮지 않대 TT) #광주 #광주근교 #여수 #여수여행 #가족여행 #광주데이트 #오동도 #여수펜션 #광주근교데이트 #광주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