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물건을 발송하는 데는 상당한 방법이 있다.이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올리려고 해. 무게와 실제 배송기간 등등.. 이건 우체국에서도 잘 모르겠어. 접수만 하고 실제 추적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보내본 사람이 더 잘 아는 게 함정…ㅋㅋ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EMS 일반과 EMS 프리미엄의 차이 중 ‘가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MS 일반 VS 프리미엄 차이 1. 가격, 기본요금 비교
일단 보편적으로 발송지인 미국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보려고 한다.단순히 요금표만 보지 말고 코로나로 인한 특별운송수수료 및 EMS 사전접수 5% 할인 등을 고려해 계산해봤다.일반 EMS 요금표|미국 기준 500g, 26500원(특별운송수수료 및 사전접수 고려X)부터 시작~
프리미엄 요금표|미국(3지역) 기준 500g, 43800원부터 시작~
일단 단순히 이렇게 봤을 때는 일반인이 훨씬 저렴하고 프리미엄이 훨씬 비싸 보인다.실제로 500g 이하의 물건을 보낼 때는 그렇다. 하지만 어떤 구간에서는 프리미엄이 일반보다 저렴해지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이는 바로 ‘특별운송수수료’ 때문에 발생한다. 일반 : 특별 운송 수수료 있음 | 대신 사전 예약 할인 5% 존재 프리미엄 : 단지 요금표대로 비용 발생 | 사전 예약 할인 없음 일반 기준으로 요금을 시뮬레이션 해보면
500g 미국 기준 배송비용 26500원, 특별운송수수료 29850원 적용시 283575원 사전예약 할인 5% 적용시 TOTAL 3350원 프리미엄 기준으로 요금 시뮬레이션 시
배송비용 토탈 43800원, 아래 안내에는 사전접수 5% 요금할인이 들어가도록 적혀 있지만 실제 접수해본 결과 그런 할인은 들어있지 않았다.얼마 전 접수한 EMS 프리미엄 접수 영수증.미국 기준 3.6kg 상자를 보내고 4kg으로 계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조회되는 그대로의 가격을 계산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사전 접수는 했어! 2. 가격비교 역전 구간은?가벼운 제품은 일단 일반인이 싸. 실제 기본요금표도 프리미엄이 좀 더 비싸다.하지만 특별운송수수료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싸지는 역전구간이 생긴다.현재 미국의 특별운송수수료는 100g당 650원다. 이걸 엑셀화시켜서… 계산해봤어.2022년 12월 5일 현재 수수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이렇게 무게에 따른 수수료, 할인 등을 모두 계산해 비교해봤다.분명 어떤 구간부터는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직관적인 비료 때문에 그래프를 그렸다.파랑 : 무게 | 회색 : 일반 | 오렌지 : 프리미엄 역전은 4.5kg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점차 그 차이가 벌어져 좁혀지는 것을 볼 수 있다.여기까지 분석할 일인가 싶은데.. 거의 실험보고서급 분석중.. 결론!그래서 결론은…4kg까지는 EMS_일반+사전접수(5% 혜택)를 활용하는 것.4.5kg부터는 EMS_프리미엄을 이용할 것.여기서는 가격 비교만 했지만 다음 포스트에서는 각 배송 특징 및 보상/보험 접수 기준과 실제 배송 소요 시간 등의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해외 배송에 대해 할 일은 많지 않지만 일단 우체국이 가장 합리적인 비용에 좋은 보상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업체가 아니면 대안 없는 해외 발송 수단이 아닐까 싶다.아무튼.. 오랜만에 공대생다운 실험보고서 갑작스러운 포스팅 끝!! * 혹시 댓글 남겨주시면 엑셀 파일 공유도 가능합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겠지만!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