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오랜만에 띠를 몇 개 달고 책책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요즘 내가 고민하는 첫 번째 교육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현재 첫째가 예비초2로 예체능을 제외하고 아무 학원도 다니지 않은 상태지만 집에서 모표로 삼아 국어 영어 수학만 보고 있다.국어는 우공비, 하루 독해력, 뿌리깊은 어휘력을 매일 한 장씩 차례로 풀고 있고, 영어는 Smartphoneics를 student book과 work book으로 하루 한 장씩 수학은 기적의 계산법과 기적의 수학 문제를 한 장씩 번갈아 풀고 있다(2학년부터는 곱셈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는 25단, 하루는 69단을 번갈아 외우게 하고…). 그런데 국어 실력이 늘지 않고, 게다가 수학 문제에서도 어이없게 못 읽어서 틀리는 문제가 많았다.그러기 위해 찾아본 독서교육…근본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할 공부인데 공부머리 독서법에서 제시하는 이 방법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독서법 부분… 이 책은 팔로귀인 내가 또 무슨 말을 듣고 논술학원에 보낼까 고민하는 순간 잡아주는 닻이 될 것 같아.위 사진처럼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고등학생, 성인 전반에 걸친 독서교육 로드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최승필 작가는 성인독서교육에 대해서도 강의하지만 일단 이 책은 공부를 위한 독서법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아이들의 낮은 문맹 퇴치를 걱정하는 엄마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요!!내일 바로 도서관에 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