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복도에서 이어지는 바닥과 벽 전체를 포셀린 타일로 진행하여 웅장해 보이는 큰 평수 거실 인테리어 by DUAL DESIGN
오늘 소개해드릴 거실 인테리어는 타워형의 긴 구조의 50평대 아파트로 공용부 전체 바닥과 벽면을 무광 포셀린 타일로 진행한 현장입니다. 바닥은 600사각 타일로 벽면 전체는 600*1200포셀린으로 간격을 맞추어 진행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눈에 들어오는 현장입니다. 특히 거실과 연결되는 복도면 벽면 마감이 멋진 현장입니다! 견적이 비싸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포셀린 타일 인테리어는 상당히 견고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보면 더 깨끗한 현장 중 하나입니다.
5년전에는 유광타일도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무광을 주로 사용해서 타일 인테리어인데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차가운 것 같은 시각적 효과도 어느 정도 고려가 되지만 타일의 특성이 차가워서 춥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열전도율이 높고 늦게 식는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이닝 공간 측면의 큰 기둥에서도 동일한 타일을 적용했지만 오히려 깔끔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때로는 막혀있는 답답해 보이는 기둥에 포인트를 주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하긴 그냥 마감했을 때랑은 느낌이 달라요.
주방과 똑바로 마주보는 큰 평수 거실이라 더욱 웅장해 보여요!빛이 들어오지 않을 때 바닥을 보면 줄눈이 잘 보이지 않고 더 깨끗하고 내부가 심플해 보입니다. 차분한 그레이지톤의 컬러가 톤인톤으로 적용되어 눈의 피로가 거의 없습니다. 거실 소파도 연한 베이지톤으로 적용되어 아늑한 거실입니다.다만 식탁 의자와 스툴에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했는데 컬러를 적용해도 애쉬톤이 살짝 가미된 톤다운 컬러라 전반적인 베이지 컬러와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타워형 거실이 대부분 그렇지만 창문이 ㄱ자형이라 햇빛이 잘 들어요. 여러 개의 구멍 뚫린 조명을 사용하여 조도를 높일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기존 우물 천장에 간접 조명을 가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중앙에는 거실 내부 공기 순환을 위해 실링 팬을 추가했습니다.거실 벽에도 사용된 타일 조리 컷 마감벽면부터 바닥까지 딱 연결되는 타일 마감선.. 이것들이 실내의 품격을 높여주는 마감입니다. 쉬워 보여도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무광포세린타일이 주는 멋스러움이 있어요!사피아노 가죽 느낌의 유니크한 필름 마감 방문이 포인트인 공용부 복도복도라면 마무리를 봐도 간격이 정확히 맞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러한 고급 마감의 경우는 오래된 현장일수록 사전 마감이 필수입니다. 수직수평이 있어야 가능한 마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벽면에 포셀린 타일을 붙이기 위해서는 견고한 벽면이 필요하므로 그에 따른 밑마감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보기에도 바닥에 붙이는 것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물건 수 계산도 더 들어갈 것입니다.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기대대로 멋지게 나와준 큰 평수의 거실 인테리어였습니다. 상기 현장의 주방과 욕실 등 전체 사진은 2편의 50평대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와 유사한 디자인의 40평대 현장도 조만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상담은 하단 연락처 또는 홈페이지 견적문의란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거실인테리어 #타일인테리어 #포셀린타일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