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퇴근, 퇴근 후 임차인이 맡긴 부동산 계약서를 중개사무소에 찾으러 갔다.가는 길에 음료수 한 박스는 고마운 마음 표현,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팔까 말까 바다를 보면서 잠시 고민하고,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 그리고 현재 나와 있는 물건의 가격을 노트북으로 정리해 본다. 결론은 아직 바쁜 게 없으니 혼자 며칠 고민해 보기로 정리하고 중개사무소에 들러 계약서를 받고 간단하게 아파트 매각에 관한 조언도 구하고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물었다. 국민은행에 들러 현재 중도금까지 납입되고 있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환에 관한 상담을 받았다.
현재 1금융권은 DSR이 40%라는 신용대출이 2건 있는데 이 때문에 DSR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용대출(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통장 등) 상환에 따른 대출금액을 3가지 정도 질문해 내일 오전 중 연락하기로 했다.레버리지를 최대한 많이 이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상담을 마치고 집 근처 도서관에서 책 3권을 빌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꼬마김밥을 샀다.오후 2시, 나의 늦은 점심식사,
반만 먹고 나머지는 딸 간식으로
로봇청소기도 돌리고
세탁기도 돌리고
딸아이의 3시에 학교가 끝나면 만들어줄 과일주스까지 준비해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타서 한잔 마셨어.딸의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서 둘이서 잠깐 같이 놀다가저녁을 먹고 하루가 끝났다.할 일 없이 정말 바쁜 하루, 여러분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