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클래스] 총 기부 130억 넘는 거물 장나라의 전성기 수입 공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원더베이프 서초점입니다!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잘 지내시죠?오늘은 기부로도 유명한 장나라의 수입이 공개되어서 준비해봤어요~! 같이 알아봅시다!오늘날 가수와 배우의 경계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에게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쓸데없는 꼬리표입니다.

다만 20년 전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가수이면서 연기를 겸하는 일이 매우 드문 데다 가수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연기 활동에 제약을 주기도 했네요~ 이처럼 편견으로 가득 차 있던 2000년대 초, 국내 연예계에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면서 하루 수입 4~5억을 벌었다는 스타가 있었으니까!

국내는 물론 중국 진출까지 해내면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엄청난 덕분에 ‘걷는 중소기업’으로 불렸다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장나라입니다~!연극배우 겸 성우인 아버지와 TBC 탤런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난 장나라는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특히 아버지 주호성은 1968년 기독교방송 성우로 데뷔한 후 고 이주일이 출연한 영화에서 이주일의 목소리는 거의 그가 맡을 정도로 성우로서는 왕성하게 활동한 반면 배우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요~?

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버지 주호성은 동료 배우 양택조에게 연락했습니다! 양택조의 아들이 방송국 카메라 감독을 준비하던 시기에 프로필 사진을 부탁했고, 그 찍은 사진 덕분에 학습지와 햄버거 광고에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고업계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을 무렵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아시아의 별’ 보아와 연습생 동기로 나란히 앨범을 준비했는데 당시에 대해 장나라는 “SM 연습생 중 여성은 2명뿐이었다”며 “보아 옆에서 춤 연습을 하려니 제가 하는 것은 춤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댄스 가수를 원하는 SM과 의견이 달라 데뷔까지 함께하지 못했다는 장나라는 이후 가수 출신의 사업가 이상우에게 발탁되어 원업 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2001년 5월 발매한 데뷔곡 ‘눈물을 얼굴에 묻는다’는 다소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의 곡이었지만, 21살 장나라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지 못한 탓인지 ‘대박’은 히트하지 못했습니다(´;ω;`).

소속사를 옮기면서 오랫동안 준비한 가수 활동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위기를 맞은 그 순간 장나라는 인생작을 만났습니다. 바로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귀엽고 상큼한 자신만의 매력을 200% 보여준 것입니다. 당시 뉴 논스톱은 4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장나라는 어리석고 순진한 캐릭터로 양동근과 러브라인을 그려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 정말 즐거웠는데

“양동근아, 너 죽어?”라는 장나라의 귀여운 말투는 전국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후 장나라는 가수 활동에서도 성숙미를 버리고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로 변신해 후속곡 ‘고백’과 ‘4월 이야기’가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저는 사실 스윗드림이 제 마음속에서 1위인 곡입니다.

데뷔 첫해 연기자와 가수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장나라는 이어 첫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까지 대박을 터뜨리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기획 당시 여주인공으로 김희선과 손예진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장나라가 맡게 됐다는 드라마는 바로 ‘명랑소녀 성공기’입니다. 처음 도전한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뽑히는 파격적인 캐스팅이었지만 장나라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었고 덕분에 그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장나라의 인기는 소위 ‘장나라 신드롬’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소주, 자동차, 화장품, 통신사, 치킨, 과자, 음료, 교복 등 광고계를 석권하고 연이어 드라마 ‘사랑의 패치’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졌습니다~!

그리고 2002년 10월에 발매한 2집도 흥행에 성공하여 ‘sweet dream’과 ‘아마 사랑일 것입니다’가 큰 사랑을 받았고, 2002년 연말 장나라는 가요대상과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 연말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습니다(웃음) 당시 수입에 대해 장나라는 “많이 번 것은 사실이다”며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가급적 알 수 없도록 하는 편”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전속기간도 있었지만 4~5억원씩 계약을 하거나 그런 날도 있었다고 말해 하루 수입이 억 단위였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은 장나라 수입은 그야말로 대륙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국 드라마 편당 35만위안, 우리 돈으로 약 6천만원 이상을 받고 광고비는 300만위안, 우리 돈으로 약 5억2천만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10여년전 출연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에서 한류스타라는 개념이 생기기 전에도 예전에는 알몸으로 진출해 날씨 칭호까지 받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장나라는 “어렸을 때 분수에 넘치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니 기부로 보답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국내와 중국을 중심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는데, 2009년 소속사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기부 총액이 130억원을 넘었다고 합니다.정말 성격까지 완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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